美 FDA 승인 '코로나 백신 주사기'... 문대통령 "대중소기업·정부 상생협력 결과"
美 FDA 승인 '코로나 백신 주사기'... 문대통령 "대중소기업·정부 상생협력 결과"
  • 임준혁 기자
  • 승인 2021.02.19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사기 제조 업체인 전북 군산의 풍림파마텍을 찾아 생산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에 주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DS(최소 잔여형) 주사기 생산에 도전한 업체로, 세계 20여개국에서 구매 요청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도 받았다.

현장 방문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 관계자 외에 백신 주사기 생산공정 효율화와 FDA 승인 과정 등을 지원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도 동행했다.

풍림파마텍 조미희 부사장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식약처, 중기부, 삼성의 인원이 모여 이룬 '크리스마스 기적'이 저희가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기술력과 수출 경험을 고려해 풍림파마텍 기술진과 모여 '이 세상에 없는 주사기를 만들자'고 해 세계 최고의 주사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역시 대중소 상생협력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생산라인 시찰을 마친 후 간담회에서 "풍림파마텍의 혁신 성과 뒤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의 상생협력이 있었다"며 "이 같은 협력과 정부의 지원은 방역제품 확보와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 제품이) FDA 인증을 받는 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며 삼성 측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이 가야 할 성공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기부를 비롯해 범정부적으로 대중소 상생 협력이 이뤄지는 현장에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