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매트 "새로 출범할 바이든 미 행정부..대중정책 확정 필요"
디플로매트 "새로 출범할 바이든 미 행정부..대중정책 확정 필요"
  • 이희수 기자
  • 승인 2021.01.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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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외교 전문 매체 디플로매트(The Diplomat)는 내주 출범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 정부가 중국과의 상호 의존적인 맥락에서 협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플로매트는 트럼프 前 대통령은 백인 민족주의를 강조하면서 분열을 심화시켰고 이는 곧 중국과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다시 말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국내 기반을 다시 회복하고 객관적인 현실에 근거하여 국제질서의 새로운 규칙에 대해 더 많이 고려해야 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힘의 궤적이 자국에 유리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먼저 힘을 회복하고 주요 파트너들과 연합하며 균형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정부는 아시아를 매료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과 인프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미얀마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의 매력 공세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과 중국은 남중국해와 대만을 포함한 수많은 전선에서 극심한 지정학적 갈등에 갇혀있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에서 동맹 네트워크를 재건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가시적인 진전은 거의 없었고, 이에 있어 향후 양국은 주요 동맹국들과 무역과 투자, 인프라 개발과 더불어 바이러스 대유행을 포함한 핵심 분야를 의제로 삼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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