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땅 사라" 직원들 속여 5억원 챙긴 기획부동산 업자 실형
"회사 땅 사라" 직원들 속여 5억원 챙긴 기획부동산 업자 실형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1.01.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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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출처=연합뉴스]
울산지방법원 [출처=연합뉴스]

회사 소유 땅을 사라고 직원들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기획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직원 등에게 회사 소유 토지를 사라고 속여 5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토지 매매 명목으로 받은 돈을 회사 운영비로 쓰고, 해당 토지를 넘겨주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아직 피해 금액을 대부분 변상하지 않았으나 부당이익 전부를 개인적으로 챙기지는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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