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이해 1천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리 일부(2%)를 1년 동안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무역·건설·운수업 등 11개 업종이다. 또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인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은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29일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한 뒤 경북도 자금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기업 소재지 시·군청에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신청을 다음 달 5일까지 융자 추천해 설 전에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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