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평가는 일 자체가 아니라 결과물이어야 한다 [AI시대 노사상생]
성과 평가는 일 자체가 아니라 결과물이어야 한다 [AI시대 노사상생]
  • 소재연 겸임기자
  • 승인 2021.01.08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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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력과 상생
노사 협력과 상생

평가란 한 일이나 한 행동의 결과물이 상위 조직이나 상위 기간에 얼마나 가치를 기여했는지 따져보는 것을 말합니다.

성과 평가의 대상은 일 자체가 아니라 일의 결과물입니다.

역량 평가의 대상은 행위 자체가 아니라 행위의 결과물입니다.

일의 결과물을 성과목표로 설정하고 행위의 결과물을 역량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대비 결과물을 비교 평가해야 합니다.

일의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기 전에 평가기준인 성과목표에 대한 사전합의가 첫번째 요건입니다.

일이 끝나고 난 후에 결과에 대해 일을 시킨 사람이 자기주관대로 임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합의한 기준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기준 공정성의 핵심 요건입니다.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책임을 지기 위한 과정에 대한 델리게이션이 매우 중요한 두번째 요소입니다.

수치 목표나 과제와 완료 일정에 대해 합의하고 실행 과정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방임입니다.

또한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하면서 실행 과정에 대해 일일이 개입하는 것은 일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델리게이션은 절차 공정성의 핵심 요건입니다.

일을 하기 전에 책임져야 할 성과 목표에 대해 사전 합의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서는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먼저 고민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를 할 사람이 성과코칭을 하고, 실행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할 사람의 주체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일의 결과에 대해 제대로 된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일에 대한 주인의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서도 일의 결과에 대해 환경에 핑계 대고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결과물의 기준을 평가기준으로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을 셀프코칭 하고 일이 끝나고 나면 결과에 대해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 애초에 자신과 약속한 평가기준에 맞추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과제를 찾아야 합니다.

공정한 평가와 피드백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핵심기법입니다.

일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은 성과목표에 대한 사전합의와 리더의 성과코칭과 권한 위임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리더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훈수하게 되면 실무자들은 그것이 지침이나 해답으로 생각하게 되어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리더가 설사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도 참았다가 기준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실무자들이 충분히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이 있고 인과적인 전략과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성숙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해당 사안에 대하여 리더의 생각을 관철시키기보다실무자의 생각이나 해법이 타당하다면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검증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훨씬 더 리더스러운 행동과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는 기준을 질문하고 경청하고 검증하는 사람입니다.

실무자는 고민하고 실행하고 결과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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