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유일한 사람' 평가받을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자
[취업전략] '유일한 사람' 평가받을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자
  • 박성준 기자
  • 승인 2020.10.14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취업 지원(CG) [출처=연합뉴스]
청년 취업 지원(CG) [출처=연합뉴스]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려다가는 정작 아무 것도 못합니다. 할 수 있는 일에 조금 더 집중하다 보면 미래에 언젠가는 과거 자신이 하고 싶던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수 싸이-

세계가 빠른 속도로 통합되어 가는 글로벌 시대다. 세계화된 사회에 걸맞은 눈높이를 가져보자. 적어도 내 분야에서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일이 이미 여러분 안에 있다. 다만 평소에 이런 생각을 스스로많이 하지않기 때문에 모를 뿐이다.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은 아래와 같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질문 체크리스트

1. 당신의 강점은 무엇이며,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2 당신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능력은 무엇인가?

3. 여러분은 남들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4. 남들 앞에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당신만의 능력은 무엇인가?

5. 당신이 힘들이지 않고, 남들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6.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7. 나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자신감을 느끼는가?

8.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일로 도움을 청하는가?

9.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위의 질문 말고도, 더욱 체계적인 적성 진단 방법들이 많이 있다.

일례로, 고용노동부 워크넷(http://www.work.net)에 방문하면 다양한 온라인 직업적성 검사(④ 직업적성검사, 직업전환검사. 창업진단검사 등)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에게 애플을 경영하는 것이 '일'로 느껴졌을까? 스티브 잡스야말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정확하게 찾은 인물이 아닐까 한다. 가슴 떨리고,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일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두 조건에 맞는 직장과 직업을 찾는다면, 그 일은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여러분 깊숙이 잠재된 열정을 지펴 줄 것이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나만의 열정이있다. 단지, 그 열정을 충분히 발견할 만한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제부터 내 열정의 뿌리를 찾아보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 또한 여러분 안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치열하게 고민해도 두 조건(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하나는 포기를 해야 한다면,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고려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나이'다.

신체적/물리적 나이가 아닌, 마음속에 품고 있는 내 젊음의 나이다. 여러분 스스로 젊다고 믿는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인생의 주요 변곡점들을 이미 지났다고 판단한다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에 방점을 찍는 것도 현실적인 타협점이 된다.

이밖에 인생의 시기에 따라 구분하는 것도 하나의 절충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인생의 전반기와 중반기에는 '잘할 수 있는 일'을, 후반기에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겠다는 단계적 계획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 필자의 주변에는 은퇴하기 전의 40, 50대까지는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종사하면서, 60대 이후에는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인생 2모작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