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데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재무 교육과 컴퓨터 코딩을 배우는 온타리오
[월드 투데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재무 교육과 컴퓨터 코딩을 배우는 온타리오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0.06.2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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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 발표 전 세계 15세 학생들의 수학 평가 5대국
대한민국, 일본, 스위스,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초등학생들은 컴퓨터 코딩과 재무 교육을 배워야한다고 CNN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다음은 이 기사의 전문이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커리큘럼은 2년에 걸쳐 학부모와 수학 선생님, 학자들과 수학 교육 전문가들이 합심해서 만든 결과물이다.

이는 ‘10년간 계속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의 수학 점수를 되돌려놓기 위해 도입된’ 방책이라고 주 정부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이 방침은 초등학교 1~8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금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저는 학부모들에게 우리가 물려받은 망가진 교육제도를 뜯어고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수학의 기초부터 가르칠 것입니다.”

온타리오 주지사 더그 포드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온타리오 주의 수학 커리큘럼은 2005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상태로 지속되어왔다.

이와 함께 포드 주지사는 컴퓨터 코딩과 재무 교육을 커리큘럼에 포함시킴으로써 학생들이 현대의 노동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술을 증진시킬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방침의 세부 계획은 이미 윤곽이 드러나 있다. 초등학교 1학년말까지는 학생들은 코딩과 재무 교육의 기초를 배우게 된다. 다시 말해, 컴퓨터 코딩을 해석하고 수정할 수 있는 방법과 캐나다 화폐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이번에 새로 바뀐 커리큘럼은 또 일상의 생활과 수학을 연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칙연산을 배우고 응용할 수 있는 수학의 개념과 기술 습득에 집중한다는 뜻이라고 이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이번 커리큘럼 개정은 2019년에 발표된, 캐나다 달러 2억 달러(한화 약 1,773억)가 투입되는 수학 교육 4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신규 계획은 커리큘럼의 개정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위원회에 수학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방침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그리고 여름 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캐나다 달러 6백만 달러(한화 약 53억)를 지원하는 방침들이 들어있다.

한편,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측은, 2012년부터 15세 학생들의 수학 평가점수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는 10번째 순위 안에 들어가는 국가라고 한다. 5번째 순위 안에는 대한민국, 일본, 스위스, 네덜란드, 그리고 에스토니아가 들어 있다.

미국은 27번째를 기록함으로써 평균 이하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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