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창업농 268명 선발·지원
전남도, 청년 창업농 268명 선발·지원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5.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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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남도청[사진=연합뉴스]

전남도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 268명을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농지·후계농 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지역 내 거주 농업인 중에서 선발했다.

지원자는 모두 466명으로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코로나19로 도 단위 면접이 불가능해 시군별 평가를 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자는 남자 218명(81.3%)·여자 50명(18.7%)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00명(37.3%)·30대 168명(62.7%)이다.

영농 경력별로는 예정자 157명(58.6%)·1년 차 93명(34.7%)·2년 차 14명(5.2%)·3년 차 4명(1.5%)이다.

청년 창업농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1년 차 월 100만원·2년 차 월 90만원·3년 차 월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바우처 방식의 청년 농업 희망 카드로 지급되며, 경영비나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는 교육 이수와 전업적 영농유지, 경영 장부 작성, 재해보험 가입 등의 의무사항이 부여된다.

또 농어촌공사를 통해 2㏊ 한도에서 우선해서 농지를 임대받을 수 있고, 연리 2%의 후계농 자금을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금 취지에 맞는 자금 사용 여부와 의무이행 사항 점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영농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위해 후계 농업인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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