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대 성공경영] 문제를 제대로 설정하자
[메타시대 성공경영] 문제를 제대로 설정하자
  • 김정인 객원기자
  • 승인 2021.06.1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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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성공경영 [News1]
메타버스 성공경영 [News1]

문제 해결 과정의 첫발은 문제를 제대로 설정하기이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남은 과정에서 정확히 분석하더라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 문장은 정확한 문제 설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준다.

문제라는 말은 기업이나 컨설팅 회사에 따라 과제나 이슈, 논점이라고 부른다.

문제 설정이 어려운 예로 영업부에 소속된 젊은 사원의 영업 실적이 매우 나쁘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원은 의욕도 높지 않고 언제나 무표정이다. 뭐가 문제일까? 영업담당자로서 그의 실적을 당연한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문제를 설정한다는 것은 문제가 해결된 후의 ‘당연한 모습’을 정확히 그려내는 것이다. 이런 차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사례에서 과연 그의 영업실적이 향상된 상태가 바람직한 결과로서 당연한 모습일까?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자. 능력을 발휘하면서 특기 분야에서 활기차게 근무하거나 부서 전체에서 목표한 실적 수치를 달성하는 상태도 당연한 모습의 후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문제는 시각이 바뀌면 해결 방향도 바뀐다. 관계자가 증가하거나 상황이 복잡해질수록 더욱 그렇다.

현실적으로 비즈니스에서 모든 사람이 이해할 만한 문제 설정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대충 그만둘 수는 없다.

적어도 열쇠를 쥐고 있는 관계자가 수긍할 만한 문제를 설정하는 것이 결국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란 영국의 사상가 제러미 벤담이 주장한 도덕적 행위의 가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행위가 선이라는 뜻이다.

[도움말씀= GMS, 연세대 정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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