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포커스] 국내 최고 인지과학자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 “메타버스의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라” (동영상)
[메타 포커스] 국내 최고 인지과학자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 “메타버스의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라” (동영상)
  • 송요한 기자
  • 승인 2021.06.1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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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지과학자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 [사진=EBS]
국내 최고의 인지과학자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 [사진=EBS]

내 몸은 집에 있어도 또 다른 내가 출근하고,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장에도 가고, 여권 없이 해외여행도 간다면…

먼 미래에 가능할 것 같았던 이런 세상이 몰려오고 있다.

거대한 혁명이었던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서 도래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 아직은 어렵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가 현실로 닥쳐온 것이다.
 
미래 디지털 사이언스분야 최고전문가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는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고 있다”며 “산업혁명처럼 인류는 메타버스의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지 않으면 낙오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아바타가 살아가는 디지털화된 지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이 창조한 또 다른 디지털 지구, 가상공간이다. ‘메타버스’ 단어의 사용빈도가 2020년에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플랫폼들이 존재했고, 기업과 소비자들은 그런 플랫폼들을 경험해왔다. 그리고 이제 도래한 메타버스 혁명.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나가는 경험의 공간이다. 사용자들은 현실 지구에서 하던 일들을 디지털 지구인 메타버스로 옮겨가서 즐기고 있다. 어쩌면 메타버스에서는 현실보다 더 자유롭게 가능한 것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나 회사 생활을 즐기기는 커녕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한 신입생, 신입사원을 위해 메타버스에 학교와 회사를 짓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경험을 선사하기도 한다.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으로 우리는 현재의 사건들은 물론, 과거의 일까지 시간의 제약 없이 넘나들고 있다.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사람들과 기업들. 누구보다 발 빠른 정보와 트렌드를 캐치하는 기업들이 이제는 시간의 벽을 넘어 공간의 벽까지 허무는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인지과학자로 꼽히는 김상균 교수. [사진=EBS]
'메타버스' 세상에 대해 설명하는 김상균 교수. [사진=EBS]

메타버스 속에 가상 공장을 구축해 미리 시범 가동하면서 오류를 점검하여 현실에서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할 수도 있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은 특수 산업 현장 외에도 직원들의 교육, 일상에서의 활용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메타버스의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메타버스를 누비는 또 다른 나, 디지털 휴먼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동작, 말, 생각을 빠르게 배우는 디지털 휴먼은 이미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세진, 릴 미켈라, 임마와 같은 인플루언서들도 디지털 휴먼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한 디지털 휴먼을 24시간 아무 때나 만나볼 수도 있고, 디지털 휴먼이 언제든지 문의 사항에 답변해줄 수도 있다.

김상균 교수는 로보틱스, 산업공학, 인지과학, 교육공학을 공부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메타버스’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는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지과학자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리터러시’ 담당 교수이자 교육부 초·중등 ‘게임 리터러시’ 교사 연수 담당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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